독일 렌트카 카시트 안 했다가는 벌금 60유로! (2026년 최신)


독일 가족 여행을 계획 중이신가요? 렌트카를 이용 한다면 아동 카시트를 무조건 이용하셔야 합니다.
독일에서는 카시트가 선택이 아니라 의무입니다. 독일은 아동 안전에 대해 매우 엄격한 나라로, 규정을 어길 경우 벌점은 물론 벌금도 냅니다. 독일 거주 엄마로서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꼭 알아야 할 정보를 하나로 정리했습니다.

독일 카시트 법규 핵심 정리

의무 착용 기준

독일 도로교통법(StVO)에 따르면 카시트 착용 의무는 다음과 같습니다:

  • 만 12세 미만 또는 키 150cm 미만 아동
  • 차량 운행 거리와 관계없이 무조건 착용
  • 앞좌석, 뒷좌석 구분 없이 모든 좌석에 적용

중요! 만 12세가 넘었어도 키가 150cm 미만이면 카시트를 계속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성인용 안전벨트는 키 140cm 이상부터 안전하게 작동하도록 설계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위반 내용벌금벌점
카시트 미착용60유로 1점
1인 이상 미착용70유로 1점
카시트 부적절한 고정60유로 1점

여행자가 단속에 걸리면?

벌점 1점 이상인 경우 독일의 운전 평가 시스템인 플렌스부르크 시스템(Flensburg Points)에 등록 됩니다.
카시트 미착용 적발 시 벌금과 함께 벌점이 부여 되는데요. 이후 해당 벌점은 독일 시스템에 등록되며 누적 시 추후 유럽 내에서 운전이 불가능 할 수 있습니다.


벌금은 현장에서 즉시 납부 할 수 있으며, 추후 통지서를 통해 렌트카 회사가 받게되면 렌트카 회사가 계약자에게 연락합니다.
렌트카에서 이 업무를 처리할 경우 대행 비용을 받을 수 있으며, 기한 내에 답변 하지 않으면 지연 비용이 청구되니 한국으로 귀국 후 이메일을 잘 확인하세요.

독일 렌터카 회사에서 카시트 예약하는 방법

독일 렌터카 업체(Sixt, Hertz, Europcar 등)는 카시트를 유료로 제공하지만, 성수기(7-8월)에는 카시트가 조기 소진될 수 있습니다. 차량 예약과 동시에 카시트도 함께 예약하세요.

카시트 렌트 비용 (2026년 기준)

  • 하루 약 8-12유로 (업체별 상이)
  • 일주일 렌트 시 40-60유로 정도
  • 현장 추가 비용보다 온라인 사전 예약이 저렴

카시트 예약 팁

렌트카 예약 사이트에서 “Additional Equipment” 또는 “Extras” 섹션에서 카시트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 아이의 연령과 체중을 정확히 입력해야 맞는 카시트를 받을 수 있습니다.

연령별 카시트 종류

1. 베이비 카시트 (0-15개월, ~13kg)

  • 뒤보기 전용 카시트
  • 목과 척추가 약한 영아를 위해 반드시 뒤보기로 설치
  • 렌트카 업체 명칭: “Infant Seat” 또는 “Baby Seat”

2. 컨버터블 카시트 (9개월-4세, 9-18kg)

  • 앞보기/뒤보기 겸용
  • 가장 일반적인 카시트 유형
  • 렌트카 업체 명칭: “Toddler Seat” 또는 “Child Seat”

3. 부스터 카시트 (4-12세, 15-36kg)

  • 좌석 높이를 올려주는 형태
  • 등받이 있는 타입이 안전성 우수
  • 렌트카 업체 명칭: “Booster Seat”

등받이 없는 부스터는 안전성이 떨어집니다. 가능하면 등받이가 있는 하이백 부스터를 렌트하시길 바랍니다.

독일 여행 카시트 렌트할까? vs 구입할까?

제 경우 스페인 마요르카와 크로아티아 여행에서 이 두 개를 모두 경험해 보았습니다.
마요르카의 경우 렌트비용이 굉장히 저렴했고, 카시트 역시 하루 6유로로 저렴해서 총 10일간의 일정 내내 대여해서 사용했습니다.
반면, 크로아티아의 경우 차량 렌트비가 저렴한 대신 카시트 대여 비용이 비쌌어요.(하루 15유로 정도)
그래서 저희는 크로아티아에서 카시트를 저렴한 카시트를 직접 구매해 사용했습니다.
여행 일정을 비교했을 때 구입과 렌트 비용 중 저렴한 것을 비교해 보시는 것도 선택지가 될 겁니다.

렌트하는 경우

장점:

  • 이동 편리
  • 짧은 여행에 적합
  • 유럽 안전 기준 충족 제품

단점:

  • 추가 비용 발생
  • 청결 상태 확인 필요
  • 아이가 낯설어할 수 있음

구매하는 경우

장점:

  • 장기 여행 시 비용 절감
  • 위생 문제 없음

단점:

  • 사용 후 처리 방법 어려움
  • 공항에서 시내(구입장소)까지 이동시 주의

독일 렌트카 카시트 설치 시 주의사항

 렌터카 픽업 시

공항 도착 후

  1. 렌터카 데스크에서 카시트 예약 확인서 제시
  2. 카시트 상태 직접 확인 (균열, 파손 여부)- 사진으로 반드시 기록
  3. 직원에게 설치 도움 요청 (무료)
  4. 차량 출발 전 시운전으로 카시트 안정성 체크

만약 카시트가 없다면?

간혹 예약했는데도 카시트가 준비되지 않은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때는

  • 즉시 매니저 호출
  • 다른 영업소에서 가져오게 요청
  • 불가능하면 근처 슈퍼마켓(Real, Kaufland)에서 부스터 시트 구매

부스터 시트의 경우 독일 내 대형 마트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으며, 가격은 €15-30 정도입니다.

독일 카시트 설치 위치

  1. 뒷 좌석 중앙이 가장 안전 (측면 충돌 시 보호)
  2. 운전석 뒤 왼쪽도 괜찮음 (도로 반대편이라 승하차 안전)
  3. 조수석은 피하세요 (에어백 위험)

카시트 설치 시 점검 사항

  • ISOFIX 연결 확인 (딸깍 소리 나야 함)
  • 카시트가 좌우로 5cm 이상 흔들리지 않아야 함
  • 안전벨트 버클 정상 작동 확인
  • 헤드레스트 높이를 아이 어깨에 맞추기

주요 렌터카 업체 카시트 정책

Sixt

  • 온라인 사전 예약 필수
  • 현장 추가 시 더 비쌈
  • 아이 연령/체중 정확히 입력 필요

Hertz

  • 24시간 전 취소 시 수수료 없음
  • 베이비 시트 재고 많은 편
  • 공항 영업소가 시내보다 선택 폭 넓음

Europcar

  • 장기 렌트 시 카시트 할인
  • 일부 영업소는 카시트 없을 수 있음
  • 사전 재고 확인 전화 추천

독일 렌트카 카시트 이용 전 자주 묻는 질문 BEST

Q. 택시나 우버에서도 카시트가 필요한가요?

A. 네, 독일에서는 모든 차량에 카시트 의무입니다.
예약 시 반드시 ‘아이 동반’임을 알려주어야 합니다. 카시트가 준비되지 않는 차의 경우 어린이 승객으로 인해 탑승 거부 될 수 있습니다.

Q. 한국 카시트를 독일에서 사용해도 되나요?

A. 한국 카시트가 유럽 안전 기준(ECE R44 또는 R129)을 충족한다면 사용 가능합니다. 제품에 인증 스티커가 있는지 확인하세요.

Q. 렌터카 카시트가 더럽다면?

A. 교체를 요청하거나 직접 씻을 수 있는 물티슈를 준비하세요. 제 경험상 Sixt가 가장 깨끗했습니다.

Q. 카시트 없이 짧은 거리만 이동해도 되나요?

A. 절대 안 됩니다. 거리와 관계없이 무조건 착용이며, 적발 시 60유로 벌금입니다.

오늘 알려드리는 독일 렌트카 카시트 정보를 통해 독일에서 아이와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카시트는 번거롭지만 우리 아이를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니 절대로 생략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