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비즈니스 클래스 vs 프레스티지 클래스, 뭐가 다른데?
오늘은 많은 분들이 헷갈리는 비즈니스와 프레스티지의 차이를 깔끔하고 빠르게 알려드리겠습니다.
이름만 다를까? No!!! 오해하지말자!
비즈니스=프레스티지
프래스티지와 비즈니스 클래스는 기본적으로 같은 급입니다.
다만, 항공사들이 ‘우리만의 특별한 이름을 쓰고 싶어! 우리는 특별해!’하는 마음을 담아 브랜드명을 다르게 붙인겁니다.
대한항공 – 비즈니스 =프레스티지(Prestige) 클래스
아시아나 – 비즈니스 = 비즈니스=비즈니스 스마티움
그러니까 “프레스티지 더 좋은건가요?” 라는 질문은 이제 그만! 이름만 다를 뿐. 모두 같습니다. 하지만 서비스 구성, 좌석 모델, 간격, 기내식 스타일 등은 한공사/기종마다 다르므로 영끌해서 한번 타보는 비즈니스석 탈 때는 꼭 꼭 기종을 먼저 확인해보세요!

대한항공, 아시아나 비즈니스 어떤 기종을 따야할까?
한국 – 동남아나 일본처럼 짧은 구간의 경우 비즈니스석은 리클라이닝 위주의 좌석이라 마일리지를 털어서 비즈니스를 타기에는 아깝습니다.
그렇다면 언제써야 할까요? 미주, 유럽 구간처럼 10시간 이상 비행편에서 소중한 마일리지를 사용하면 이보다 더 잘 쓸수 없죠.
비즈니스 다 같은게 아니다.
좋은 비즈니스 타려면 어떤 기종 타야할까?
아시아나 항공의 경우 스마티움 좌석이 있는 A380, 대한항공 B787이 신기종입니다.
좌석 배치는 1-2-1 형태로 통로 접근이 쉽고 혼자 비행기 탈 때 옆 좌석 사람 신경 안써도 되는 최적의 좌석입니다.
특히 아시아나 A380-800 기종의 경우 기존 일등석 스위트 좌석을 비즈니스 좌석으로 이용중입니다.
국적기 말고 외국항공사 비즈니스는 어떨까?
미주구간을 이용하시는 분들이라면 델타, 유나이티드, 아메리칸항공을 이용하실이 많으실겁니다. 위 세 항공사 중 아메리칸 항공의 비즈니스석은 플래그십 비즈니스라는 명칭으로 불리며, 미국 3대 대형 항공사중 가장 고급스러운 비즈니스라고 소개되고 있습니다.
그 외 유럽행 항공사에서는 단연 에티하이드, 카타르, 에미레이트 항공사의 비즈니스는 세계 최대의 서비스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방처럼 문이 달린 좌석으로 명칭은 비즈니스이면서도 퍼스트급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그 외 터키항공도 추천드리며, 루프트항공의 비즈니스 좌석은 최근 리뉴얼 되면서 많은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루프트 한자는 A350-900편 기종에 새로운 비즈니스석-Allegris 클래스를 운영중이니 티켓 예매전 반드시 항공편 기종 확인하시는 거 잊지 마세요!
신기종 비즈니스석 타는 팁
실제로 내가 원하는 때, 장소로 마일리지 예매로 티켓을 사는 건 정말 어렵습니다.
그럼에도 아까운 마일리지로 낡은 기종 비즈니스 타면 아깝잖아요?
신기종 비즈니스는 쾌적한 자리와 최신 설비로 비즈니스지만 일등석과 같은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신기종 비즈니스석 타는 방법은 바로, 항공편이 많은 출항지를 선택하는 것입니다.
미주의 경우 JFK,EWR,뉴욕, 유럽의 경우 아시아나-파리, 대한항공- 프랑크푸르트, 루프트 한자- 뮌헨이 대표적입니다.





















































